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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 참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이하 엑스포)’와 연계해 탁월한 일자리 정책을 시행하거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엑스포에는 지자체·공공기관 71곳이 참가했으며, 일자리 정책의 창의성·파급성 등을 평가하는 사전 서류심사와 현장 전시 콘텐츠 심사, 종합심사 등을 거쳐 지방자치단체 9곳과 공공기관 4곳 등 최종 13곳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청년(일자리 매치업,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등), 베이비부머(베이비부머 일자리기회센터 운영, 이음일자리 사업 등) 등을 위한 세대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G-SPEC(경기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달 열린 엑스포에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전시관을 꾸리고 직업상담사 현장서비스 제공, 잡아바(경기도 일자리 통합플랫폼) 키오스크 운영 등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평을 받았다. 안치권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세대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미래 신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사업 등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우수 일자리 정책 등이 인정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지역 밀착형·산업별 맞춤형 지원 정책 등 타 시도와는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지속 추진해 ‘일자리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9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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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베이비부머 10명 중 7명 “계속 수입 있는 일 원한다”(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 베이비부머세대 10명 중 7명은 지속적인 근로 의향이 있으며, 가장 필요한 경기도 정책으로는 일자리 취업 지원을 꼽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8월 도내 베이비부머(1955~1974년생)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베이비부머 실태 및 지원정책 요구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전체 71.7%(717명)이 ‘나이와 관계없이 계속 수입 있는 일을 하는 것에 대한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일자리 취업 지원’이 40.7%로 가장 많았다. 분야별 필요 정책을 보면 학습활동 지원에서는 ‘취업, 직업 능력 개발 등을 위한 직업교육 확대’(30.1%), 취·창업 지원정책에서는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교육 등 관련 상담 및 정보제공’(27.4%), 사회공헌활동 지원정책에서는 ‘지역 중심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개발 및 발굴’(20.5%), 사회적·심리적 고립을 막기 위한 정책에서는 ‘취미 및 활동 공동체 형성 지원’(41.6%)을 각각 가장 많이 꼽았다. 이은숙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이번 조사는 경기도 전체인구의 31.5%(428만 명)를 차지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다양한 정책 수요와 욕구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베이비부머의 사회가치 창출을 위한 일자리 지원 등 맞춤형 정책을 발굴·시행해 ‘경기도 베이비부머 재도약 지원’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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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시 심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부사업본부 새둥지개소식 사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0일 부천시 심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부사업본부 이전에 따른 개소식을 열고, 권역별 거점본부로의 역할 강화와 지역 일자리 허브로 성장해 갈 것을 다짐했다. 재단 서부사업본부는 ▲광역지원팀 ▲서부광역사업팀 ▲동반성장팀 ▲일자리플랫폼팀으로 구성됐으며 부천시를 거점으로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전에 따라 재단 서부사업본부는 심곡동 행정복지센터 1층과 3층을 사용하고 경기도민들에게 직업상담·알선, 베이비부머 일자리,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등 주요 권역별 거점사업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개소식 당일에는 부대 행사로 재단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동을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실천 서약을 통해 다회용기도 무료 배포했다.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출범 7년차를 맞아 부천, 용인, 화성, 의정부를 거점으로 직업훈련과 직업상담 등 일자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서부사업본부 사무소 이전으로 보다 많은 도민들이 일자리 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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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이 기대하는 인구정책은?…경기도,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식 개최인구의날 기념식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는 11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인구 친화적 문화확산’을 주제로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경기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수상자 등 도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저출생·고령화 대응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대해 표창과 함께 ‘인구 친화적인 사회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이대양 육아웹툰 작가의 도민특강을 진행했다. 도는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3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한 소망 키워드를 모아 영상으로 제작, 이날 첫선을 보였다. 도민들은 기대되는 경기도 인구정책으로 ‘청년 주거 안정’, ‘베이비부머 재도약 기회 지원’, ‘장애인 기회수당’, ‘경기청년사다리’, ‘다함께 돌봄센터’ 등을 꼽았으며 ‘남성 육아휴직 확대’와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난임부부 지원 확대’에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노극 도 정책기획관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살고 있는 ‘작은 대한민국’ 경기도는 그동안 저출생 대응과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대책을 마련해왔다”라며 “경기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경기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8일부터 14일까지를 경기도 인구주간으로 지정, 경기도 아빠하이! 명사 특강, 청소년 인구교육, 인구인식동아리 기획 활동, 청소년 인구 뮤지컬, 100인의 아빠단 체험 프로그램 등 인구문제에 대해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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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문해교육 체험학습에서도 뜨거운 반응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 해피용인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윤상형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 해피용인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윤상형)에서는 지난달 10월 21일 치매예방 디지털 사회화교육 설명회를 가졌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이 보편화되면서 정보 취약 계층인 고령층들에게는 키오스크(무인단말기) 등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이 증가하는 것과 발맞춰 디지털 정보격차를 줄이기위한 교육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디지털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이 사회복지현장과 일선 노인들의 모임공간인 경로당 등에서 세부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디지털 문해교육 체험학습」이 11월 11일(금) 오후 11시에 기흥구 신갈동 품앗이 나눔가게에서 시니어 등 디지털 취약계층 50여명과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그룹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디지털 문해교육 체험학습」 11월 11일(금) 진행 이젠 키오스크(무인 단말기)는 내 친구 시청이나 구청 등 관공서가 가면 행정 민원서류을 키오스크(무인 정보단말기)를 이용하여 발급을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영화관, 터미널, 음식점에서도 말로 주문하는 것보다는 키오스크에서 무인기기와 터치라는 방식으로로 생활패턴이 바뀌어가는 디지털문화로 일상화 되고 있다. 말로 주문하고 구매했던 종전에 방식에 익숙해져 있는 많은 노인들은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과 문화의 격차를 실감하는 어려움과 낮설기 때문에 디지털 기기를 더 외면하는지도 모른다. 앞으로 더 늘어날 수 밖에 없는 키오스크 등 무인 시스템으로 불편함을 감수하기보다는 노인들도 이제는 머뭇거림보다는 익숙해지는 디지털 문해교육에 친해져가는 생활도구로 친해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디지털 문해교육 체험학습」 11월 11일(금) 진행 엇박자나는 디지털 문명에 적응하려는 노력 4차산업혁명 AI, 디지털 기기로 인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가는 물질문명으로 생활은 더욱 윤택해지는 반면에 노인(시니어) 세대들은 급속하게 변화되어가는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낙오자가 되는 느낌을 받으면 뒷전으로 빌려라는 경향까지도 생겨나고 있다. 일부 노인들은 주민자치센터, 유튜브, 노인복지관에서 휴대폰 활용하기, 인터넷 검색하기, 디지털 기기들과 친해지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나 극히 일부분에 불가하다.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인 노인, 장애인, 베이비부머세대들에게 정보격차를 쉽게 줄일 수 있는 디지털 사회회 교육이 일상생활속에서 쉽기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해주면서 점차 줄어들고 쇠퇴해가는 인지능력을 자극하고 잔존하는 인지능력을 회생시키는 차원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의미를 두고 있다. 디지털 문해교육 체험학습」 11월 11일(금) 진행 체험학습을 통해 얻은 자신감 넘치는 소감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궁금했던 점을 부담없이 물어 보고 직접 해보고 잘못하면 다시해보는 부담감없는 현장교육이었다.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디지털 기기와 친해지고, 익숙해지기 위해 반복하여 체험할 수 있어서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았고 학습효과도 더 켜졌고 참석자들의 소감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체험학습장에 가장 먼저 오셔서 큰 관심을 보인 최정섭(70세, 남성) 어르신의 경우 “더 늘어날 수 밖에 없는 키오스크를 어렵다고 낮설다고 외면만 할 수는 없는 오늘의 현실을 감안하여 꼭 배우겠다는 일념으로 참여했다. 해보니 두려움과 어렵다는 인식을 이켜낸다. 나도 키오스크와 익숙해져가고 있다”는 반응을 피력하였다. 친구들과 같이 왔다는 정순자씨(62세, 여성)는 “고맙다는 말로 시작한 소감은 이젠 종합병원에 진료 상담을 신청하는 일을 주저하지 않고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도 작동이 어렵다, 번거롭다, 난이도가 높다, 뒷사람 눈치가 보인다 등의 선입견을 버리는 적극적인 자세로 디지털 기기와 친하게 지낼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외모를 보았을 때 젊게 보였던 지연화씨(57세, 여성)은 궁금했고 배우고 싶었던 디지털 체험학습이 너무 좋았고, 좀 더 자세히 배워 친구들에게 가르쳐주고 싶다며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상시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사회복지시설(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는 송재수시설장은 키오스크, 휴대폰(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를 기초적인 것부터 어르신들이 배울 수 있도록 협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자고 제안도 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진행했던 박래현강사는 “어르신들 대부분이 디지털 기기에 대해 두려워하고, 어려워서 배울려고도 하지 않고 포기하는 경향이 많은 데 호기심이 가득찬 모습으로 터치도 해보고, 잘못되면 다시 도전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강사로서 큰 보람을 가졌다고 소감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고령친화 도시로 가는 길목에 서있는 용인시 이번 체험학습을 주관한 사)아름다운 미래커뮤니티, 해피용인 사회적협동조합 윤상형 이사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어르신들의 고민거리, 두려움의 대상인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계기가 되었고, 디지털 전자기기와 친해지는 시간들이었다고 보면서, 우리 용인시가 고령친화도시로 전환하는 데 사회적 힘을 보테주는 차원에서 「치매예방과 디지털 문해교육 체험학습」을 열었던 것처럼 더 나은 사회적 복지서비스가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계층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향후 계획을 듣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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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생교육 시대, 용인의 방향과 과제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정원영)은 용인시가 올해부터 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중장년층의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평생교육 필요성에 대해서 ‘YRI Focus & Issue 제53호 : 제2의 인생교육 시대, 용인의 방향과 과제’에서 밝혔다. 용인시의 인구구조를 2011년 말에서 2021년 말을 비교해보면, 과거의 30~40대 였던 분들이 이제는 50~60대로 올라갔으며,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11년말에 비해서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그러나 용인시는 3개 구청마다 노인의 삶과 경제수준이 다르고, 백세시대에 있어서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노인의 노력도 천차만별이다. 기존의 평생학습관 중심의 평생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노인들이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그 대안 중에 하나로서 대학연계 중장년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현재, 처인구에서 용인시 노인 대상의 평생교육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읍면동은 중앙동, 역삼동, 유림동, 동부동, 모현읍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포곡읍, 이동읍, 남사면, 원삼면, 백암면, 양지면 등은 노인 평생교육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경 5㎞이내 노인 평생교육이 가능한 기관이 주민자치센터로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기흥구와 수지구에서 노인 대상의 평생교육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읍면동은 전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상대적으로 대학교가 많기 때문에 평생교육 사각지대 없이 충분히 평생교육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성공적인 중장년 평생교육 추진을 위해서 3가지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① 대학과 MOU체결로 평생교육 저변 확대 용인시는 공모사업으로 베이비부머 세대의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한 5060 신중년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여 2019~2020년에도 대학과 사업을 하였으나, 2021년부터 응모 대학이 없었다. 대학교의 적극적인 참여의지 부족으로 현재 관내 민간 비영리평생교육기관을 통해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교육수요 대비 사업의 확대를 위해서는 용인시와 관내 대학 간의 MOU체결을 통하여 평생교육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그동안 지역의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는 노인들에게 대학이라는 거점을 통하여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받도록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② 창의성에 기반한 노인평생프로그램 설계 지원 대학자원을 활용한 평생교육사업은 기존 인프라의 활용과 평생교육 네트워크의 확장, 지역사회와 대학과의 평생교육 공유 플랫폼 형성, 대학생-노인의 현장체험을 통한 직‧간접적인 삶의 배움 기회 제공이라는 점에서 장점을 지닌다. 특히, 기존 교수진을 통한 서비스 제공 외 대학이라는 공간을 활용하여 전공학생들과의 접촉점을 늘리는 것은 타 기관 프로그램과의 차별성을 부여할 수 있으며, 창의성에 기반한 노인평생교육프로그램 설계가 가능해질 것이다. ③ 중장년층 대상의 평생교육 캠퍼스 추진 용인시 관내에는 9개 대학교(전문대 포함)가 있으며, 대학생들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환경적인 요소는 갖추고 있기때문에 중장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학습하고, 사회참여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평생교육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으로 3가지 차원에서 중장년층의 효과적인 평생교육 추진이 향후에는 용인시가 대학자원을 활용한 ‘열린 인생캠퍼스’ 추진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용인시정연구원 홈페이지(www.yongin.re.kr)의 YRI Focus&Issue 세션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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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재조명 MBC ‘OPAL이 빛나는 밤’ 김구라X김종국X이기광, 초특급 3 MC 라인업 완성MBC ‘OPAL이 빛나는 밤’ 사진출처 : MBC 김구라, 김종국, 이기광이 오는 2월 방송 예정인 MBC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OPAL이 빛나는 밤’ MC를 맡는다. MBC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OPAL이 빛나는 밤’은 어느 세대보다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세대로 진화하고 있는 신중년 형님들의 리얼 일상을 들여다보는 한편 그들의 모습 속에서 삶의 노하우를 나누고, 또 중년이라면 누구나 고민할 부분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OPAL(오팔)’은 ‘Old People with Active Lives’의 앞글자를 딴 신조어로 베이비부머, 실버 세대 등으로 불리던 중장년층을 새롭게 일컫는 말이다. 또한, 과거 50·60세대를 상징하는 색이 노년을 상징하는 ‘실버’였다면, 지금의 신 중년은 형형색색 다양한 빛깔을 지닌 보석 ‘오팔’의 색을 닮았다고 해 ‘OPAL(오팔) 세대’라 불린다. 오팔 세대는 젊은 층의 취향과 브랜드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자신들만의 콘텐츠를 구매하며 젊은 층과는 또 다른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연예계 오팔(OPAL) 세대를 대표해 박상원, 전광렬, 윤다훈, 김유석이 형님들로 출연, 4인 4색 각기 다른 삶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중년의 라이프를 보여줄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주름잡던 형님들의 멋진 세컨드 라이프 속에 녹아있는 노하우를 전수 받고자 3인의 동생들이 모였다. 형님들의 일상을 낱낱이 파헤쳐 때론 공감을, 때론 디스를 날릴 동생들 이름만 봐도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연예계 대표 강철 멘탈의 소유자, 김구라는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모두 겪은 오팔(OPAL) 세대 입문자로서 프로그램에 큰 공감을 보였다. 다작 방송인으로 유명했지만 50세가 되는 순간, 그동안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고 한다. 그 때문에 현재는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 중이라며 여느 오팔(OPAL) 세대처럼 중년의 삶이 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인생 2막을 멋지게 꾸며가고 있는 형님들의 일상에서 삶의 노하우를 배우고자 하는 의욕을 보였다. 또한, ‘2020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예능 대세 중 대세로 입지를 굳힌 김종국은 오팔(OPAL) 세대는 아직 자신과 동떨어진 일이라 언급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내비쳤다. 그 때문에 이미 50대를 겪어본 형님들에게 궁금한 것이 많다고 전해 연쇄 질문마의 면모를 예고했다. 또한, 삶의 유일한 즐거움이 운동이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또한 건강과 운동이기에 형님들이 어떤 운동을 하는지, 어떻게 건강을 유지하는지를 중점적으로 관찰하겠다고 해 형님들을 긴장케 했다. 막내 이기광은 군백기가 무색하게 예능계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군필돌. 이기광은 서른이 넘으며 이전과는 다른 현실적 고민이 생긴 것에 대한 해답을 찾고 싶어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됐다. 막연한 중년의 삶을 대비하기 위해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경제력, 재테크도 놓칠 수 없다며 다부진 모습을 보여줬다. 대한민국에서 최정상에 올랐던 형님들을 본받아 앞으로의 삶을 설계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중년의 삶이 달라지고 있다. 예전과 달리 ‘살아온 만큼의 날들을 앞으로 더 살아가야 하는’ 요즘의 50대는 그동안의 생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하는가 하면 20·30세대 못지않게 활발한 취미활동을 추구하기도 한다. 50대 이후의 인생 2막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20·30세대일 때부터 중년의 삶을 대비해야 한다. 백세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배운 적 없는 이들에게는 중년의 시간이 막연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생활과는 전혀 다른, 트렌드에 민감하고 젊은 세대보다 더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살고 싶다면 오는 2월에 방송 예정인 MBC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OPAL이 빛나는 밤’을 주목하자. 한편, MBC ‘OPAL이 빛나는 밤’은 오는 2월 18일(목) 1부가, 2월 25일(목) 2부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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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도 일자리 창출에 사상최대 예산 투입경남도가 내년도 고용정책단 일자리예산으로 역대 최고금액인 219억원을 확보해 조선업 실직자 지원과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고용정책단의 내년 예산은 올해 146억원보다 72억원 늘어난 219억원으로 무려 49.1%나 증액됐다. 내년도 조선업종 실직자 지원과 청·장년, 취약계층 실업 해소를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더욱이 최근 5년간 고용정책 예산편성액을 보면, 내년도 예산이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고 있어, 채무제로 달성에 따른 흑자도정이 서민복지예산 증액으로 나타나고 있다.연도별 고용정책단 예산편성액연도별20132014증감2015증감2016증감2017증감예산액(억원)176168△4.3%140△16.6%1464.3%21949.1%주요 증가내역으로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54억원(증 37억원), 조선업 희망센터 운영 35억원(증 35억원), 청년 해외인턴 지원사업 2억원(증 2억원), 고졸자 하이트랙 채용보조금 3억원(증 1.2억원) 등이다.조선업 희망센터 운영 등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108억원 지역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응모·선정되면 국비가 80%까지 매칭된다.현재 경남도는 시군, 지역상공회의소, 지역고용지청, 지역고용자문단, 경남고용포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조선업종 실직자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 중에 있으며, 내년도 공모사업에서 국비 일자리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조선업 희망센터 운영조선업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남도는 올해 도내 2곳(창원, 거제)에 조선업 희망센터를 운영했다.내년에도 35억원을 확보하여 실업급여, 재취업상담, 직업훈련, 심리안정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실직자들의 재취업 등 연착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해외인턴 등 청년고용절벽 해소 위한 신규시책 추진글로벌 취업디딤돌 ‘청년 해외인턴’ 사업경남도는 악화된 국내 고용여건에 대한 돌파구로 내년부터 ‘해외인턴’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여 글로벌 취업 디딤돌을 만든다.올해 신규로 추진한 ‘해외트랙’은 채용‧파견까지(2~3년) 시일이 소요되고 정규직 채용에 대한 기업의 부담이 높았다. 내년에는 ‘해외인턴’을 신규로 추진하여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면서 도내 대학생들에게는 해외취업 경험을 확대시키고 관심분야 전문성을 높여줄 계획이다.해외인턴은 만 34세(군필자 만 37세)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신청일 현재 도내 주소를 두고, 도내 대학 졸업예정 또는 졸업 후 1년 이내 대학생 50명을 선발해 미국·중국·베트남 등에 있는 트랙협약기업과 교포기업, 글로벌기업에 파견한다. 인턴 대상자로 선정되면 경남도가 편도 항공료와 비자수수료, 체재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대학에서 일정액을 부담한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해외통상사무소를 통해 생소한 외국환경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현지적응까지 지원할 계획이다.대학생 ‘브라보 오디션’ 개최, 고졸자 역량강화과정 신설 ‘하이트랙’ 취업률 제고이와 함께 청년 공개채용 ‘브라보 오디션’도 개최하게 된다.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내기업 2~3개소를 섭외하고, 공개응모‧공개경쟁‧공개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합격자를 스카우트함으로써 도내 기업과 대학생들의 고용의지와 취업도전의식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또 특성화고 졸업자를 채용하는 ‘경남 하이트랙’이 더욱 진화하게 된다. 3학년에 임박하여 추진되는 학생선발과 현장실습‧채용(하이트랙)에 앞서, 2학년부터 진로를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상담‧기업탐방‧취업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여(역량강화과정 개설)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준다.다양한 친서민 일자리사업도 신규 추진도시-농촌 징검다리 일자리 연계사업그밖에 서민을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도 집중 추진한다. 도시 은퇴인력‧경력단절 여성 등 도시 유휴인력을 농촌지역의 부족한 영농현장과 연계시키는 ‘도-농 일자리사업’을 통해 7,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시설하우스가 보편화되면서 농촌지역에서는 농번기뿐만 아니라 상시로 일손 부족을 호소하고 있으나, 농업분야에는 간병‧파출‧건설인력 등과 같은 전문적인 일자리연계 서비스가 없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도는 내년에 민간 전문수행기관을 선정하여 도시 은퇴인력이나 경력단절여성 등 도시 유휴 인력풀을 상시로 모집하여 실시간 연계시키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한다.건설일용근로자 찾아가는 안전교육 신설‘건설일용근로자 찾아가는 안전교육’도 신규로 추진한다. 처음 시작하는 건설일용근로자들은 취업 전 4시간 기초안전보건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데, 그동안 도내 4개시에만 교육기관이 설치되어 있어 타 지역의 원거리 근로자는 교육이수를 위해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많았다.이에 도는 내년에 교육기관이 없는 시군을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개설하여(시 지역 주1회, 군 지역 월 1회 정도) 생계형 건설일용근로자들의 취업부담을 줄여준다.베이비부머 재취업 지원 추진50대 베이비부머를 타깃으로 하는 ‘베이비부머 재취업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개인별로 취업 적성분석과 밀착상담을 거쳐 취업처 탐색과 동행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취업을 원활하게 한다. 이 사업은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된다.곽진옥 경남도 고용정책단장은 “조선업 위기로 촉발된 사상 최악의 실업대란 극복을 위해 전직원들이 일자리사업 발굴과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도정철학에 따라 취업지원을 통해 도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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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든 고용시장…일하는 50대 이상 인구 1천만명 돌파[연합뉴스 자료사진]전체 취업자 비중 40% '코앞' 50대 이상 취업자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 전체 취업자 대비 비중도 40% 문턱까지 상승했다. 은퇴 시기에 다다르거나 은퇴기가 지나고도 노후 준비를 위해 일터에 머무는 중년·고령층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50대 이상 취업자는 1년 전보다 27만2천명 늘어난 1천8만1천명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으로 50대 이상 취업자가 1천만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올해 3분기에도 50대 이상 취업자는 32만5천명 증가한 1천21만1천명으로 1천만 명대를 유지했다. 그간 50대 이상 취업자는 꾸준히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10년 전인 2006년 2분기만 해도 649만4천명, 3분기 649만3천명이던 50대 이상 취업자는 2008년 2분기(709만2천명)에 분기 기준으로 700만명, 2011년 2분기(818만3천명)엔 800만명을 각각 처음으로 돌파했다. 2013년 2분기엔 910만3천명으로 900만명을 넘어서더니 3년 만에 1천만 명대를 찍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50대 취업자가 2006년 3분기 388만9천명에서 올 3분기 612만6천명으로 223만7천명(57.5%) 늘었고 60대 이상은 260만4천명에서 408만5천명으로 148만1천명(56.9%) 늘었다. 취업자 증가 속도가 빠르다 보니 전체 취업자에서 5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50대 이상 취업자는 올해 3분기 38.5%를 차지했다. 10년 전인 2006년 3분기(27.9%)보다 10%포인트 이상 확대됐다. 50대 이상 취업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것은 이 연령대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한국전쟁 후 형성된 베이비붐(1955∼1963년생) 세대도 이 연령대에 해당한다. 9월 기준으로 볼 때 50대 인구는 820만1천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3천명, 60세 이상은 996만9천명으로 47만5천명 늘었다. 인구가 감소한 30대(-8만8천명), 40대(-5만6천명)와는 대조적이다. 여기에 고령화로 기대여명이 길어진 중년·고령층이 노후를 위해 일터를 떠나지 못한 탓이기도 하다. 박윤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특히 이번 정부 들어 2013년 하반기부터 2014년 상반기 전체 취업자 수가 빠르게 늘었는데, 그때부터 주로 증가한 연령대가 고령층이었다"며 "베이비부머들이 은퇴 준비를 하지 못하다 보니 50대 이상이 돼도 노동시장에 잔류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중년·고령층의 경우 은퇴 후 생계를 위해 일자리를 찾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일자리 질이 나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연령대별로 할 수 있는 일자리, 직업군을 많이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노동연구원도 최근 한 보고서에서 "노후 생계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가 부족했던 현 고령층 대부분은 자발적이든 아니면 생계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든 질이 낮은 일자리라도 얻어 노동시장에 머무르고자 한다"며 "고령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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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에도 벌어야'…60세 이상서 임시직 크게 늘어(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전체 연령대를 통틀어 임시직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60세 이상에서만 임시직이 두드러지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후 생계를 꾸리기가 여의치 않자 단기 일자리라도 찾는 베이비붐 세대들이 늘어나기 때문으로 보인다. 26일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3월 임시직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3만4천명 증가했다.임시직은 통상 계약기간이 1개월 이상 1년 미만인 단기 일자리를 뜻한다. 경제 본문배너 전체 임시직은 작년 12월 이후 증가세가 둔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전년 동월보다 17만4천명까지 증가한 임시직은 12월 11만3천명 늘었고 해가 바뀐 올해 1월에는 1만9천명으로 증가 폭을 줄였다. 2월에는 오히려 9천명 감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임시직의 증감 속에서도 60세 이상에서만큼은 임시직이 매달 10만명 안팎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9만5천명으로 급증한 60세 이상 임시직은 9월 10만4천명, 10월 9만8천명 증가했다. 11월 11만3천명에 이어 12월에는 13만8천명까지 늘더니 올해 1월에도 11만3천명, 2월 9만1천명, 3월 11만7천명으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60세 이상 임시직 증가세는 다른 연령대와 비교할 때 올해 들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연합뉴스TV 제공]전체 임시직 근로자 수가 뒷걸음질친 2월의 경우 노동시장 진입 연령인 15∼24세 임시직은 3만5천명, 40대는 3만9천명이 각각 감소했다. 60세 이상 외에 임시직이 늘어난 것은 50대뿐이었다. 50대마저도 8천명으로 60대에 비해선 미미했다. 3월에도 15∼24세 연령층(-2만4천명), 40대(-5만1천명) 등 40대 이하 연령층에선 임시직이 모두 줄어든 가운데 60세 이상과 더불어 50대(2만2천명)에서만 임시직 규모가 늘었다. 60세 이상에서 임시직이 늘어난 것은 기본적으로 고령화에 따라 이 연령대 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60세 이상 인구는 작년부터 전년 같은 달보다 매달 40만명대로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러나 은퇴 이후 소득원이 사라진 베이비부머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임시직으로 몰렸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정성미 한국노동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은 "주로 은퇴 연령층인 60세 이상이 은퇴 후 소득 보전을 위해 노동시장으로 나왔지만 상용직을 구하기 어려워 임시직으로 가게 된 것"이라며 "평소에는 별다른 구직활동하지 않은 채 비경제활동인구로 있다가 단기 일자리가 생기면 취업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